하염없이 널 기다리면 내게 올 거니
어두울수록 점점 더 빛을 내는 너잖니
Oh 나의 하루 끝은 너의 시작이 돼
너의 작은 한숨 나의 이유가 돼
또 어김없이 내게 털어놔 너의 이야기
이 긴 긴 밤 물결을 따라
일렁인다 은빛 파란 달
영원히 널 담고 싶지만
tic toc tic toc
우리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나 봐
지금 이 순간
너에겐 잠시 나에겐 아직
밤이 아침이 되기 전까지
머물러 더 머물러줘 눈부신 moonlight
너를 담고서 너를 닮고서
너만을 환히 비춰줄 테니
흐르는 시간을 붙잡고 싶어 난 미루고 싶어
자꾸 모른척해 모른척해
어둠이 걷히지 않길 I pray Someday
나의 염원 속에 너는 영원이 돼
너의 세상 속에 나는 거울이 돼
서로를 이루고 물들이고
하나인 것처럼
새까만 밤 내 맘을 따라
차오른다 은빛 파란 달
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와
또 조금씩 다가오는 밤의 끝자락
내게 말하는 듯해 이제 꿈에서 깨
얼마 안 남았어 더 가까울 수 없어
(La la la) 더디게 흘러가길
(La la la) 머물러줘 내 곁에
눈부신 moonl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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